[날씨] 낮에도 찬 바람 불며 쌀쌀...곳곳 약한 비 / YTN

2018-10-29 34

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, 초겨울 추위가 성큼 찾아왔습니다.

우리나라 상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설악산은 기온이 무려 영하 8.1도까지 떨어졌고요.

서울도 4.1도로 11월 중순에 해당하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은 10도로 여전히 쌀쌀합니다.

한낮에도 서울은 12도에 머물겠고,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

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.

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지역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.

오늘 오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, 호남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고,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
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.

서울 12도, 대전 15도, 광주 17도,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1~3도가량 낮겠습니다.

때 이른 추위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에 달하겠고요, 금요일 낮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해 주말에는 이맘때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

기온 변화는 심하고, 또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.

이럴 때일수록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,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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